나무 농사 이야기
[스크랩] 7월6일에 촬영한 육종실험용으로 접목한 매화(실)나무
자연치유캠프
2007. 7. 18. 01:47
철원에는 약 5년에 한번씩은 4월 중순에도 오성산 중턱까지 눈이 쌓이는 꽃샘추위를 겪습니다.
매화는 꽃피는 시기가 이르다 보니 꽃봉오리나 피기 시작한 때에 꽃샘추위로 얼면
그해에는 매실이 적게 달리거나 안 달리게 됩니다.
이때 보통사람들은 해걸이를 하는 걸로 잘못 생각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약 5년 주기로 나타나는 유별난 꽃샘추위에도 열매를 많이 수확하려면 꽃피는 시기를 최대한 늦출 필요가 있고 수확시기도 같이 늦춰집니다.
여기에 육종기술이 필요하고
그 목적으로 와수5리 시골집에 육종용으로 제가 접목한 매실나무의 열매 사진입니다.
제가 게을러 한그루 밖에 접목을 못한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내년에는 해발 100m정도 더 높은 잠곡으로 이식하여 관찰해 볼 예정입니다.
출처 : 김화 중,공업고등학교
글쓴이 : 박근실1706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