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철원군민들께 나무를 키우고, 흙집을 지어 보여드릴 예정지 정지작업
자연치유캠프
2009. 2. 12. 00:40
철원군민들께 나무를 키우고, 친환경 농가주택을 흙으로 오두막으로 지어 보여드릴 예정지입니다.
예전에 산끝자락의 흙을 떠내고 논을 조성한 곳으로(당시는 논이 최고, 벼농사가 최고인 때였음),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 제가 옛날 자연상태 그때로 원상 복구를 하고 있는 겁니다.
성토작업과 작물명 변경에 대해 농업정책과 담당자(전화통화), 민원실장, 민원실 담당계장, 민원실 담당자를 두차례에 걸쳐 만나고, 가이드레일 개방건으로 건설과 담당계장을 두번 만나고, 실무자가 현장확인을 거쳐 15톤 덤프트럭로 마사를 날라 메꾸는 사진입니다.
생각보다는 작업진척이 느려서 마음고생도 많이하고, 돈이 없는 저는 찬바람속에 후회도 했습니다.
흰색 나일론 줄로 경계를 표시하였습니다.
이웃과의 마찰을 막으려 경계짓고, 경사도를 결정하는데 포클레인 기사와 마찰로 재작업을 하였습니다.
3일만에 성토작업이 완료된 상태입니다만, 우기에 흙 흘러내림이 생길까 걱정이 태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