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농사 이야기
태풍 "곤파스"의 위력과 상처(서산 당진지역)
자연치유캠프
2010. 9. 4. 00:47
음암의 분재선생님과 서산 간월도의 친구에게 안부전화를 해 보니, 비닐은 전부 날아갔고, 바람에 흔들리던건 모두 떨어졌다고 하여, 풍해 복구에 도움이 될까하여 음암엘 들렀습니다.
사진은 해미와 음암의 야생 소나무들로 크기나 굵기 면에서 위용을 자랑했었는데 뿌리가 약한 것들은 넘어지고, 강한 것들은 허리가 부러져 나갔습니다.
어제밤 3시에서 5시 사이에 약 2시간에 걸쳐 분, 초당 약 40m 정도의 태풍인데, 그곳의 어르신들도 난생처음이라고 하시고, 태안은 피해가 더 크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