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목걸이 주인은 누구?

자연치유캠프 2009. 6. 29. 14:44

 

 

 

 

오월하순, 

철원길병원에 이춘화 동창의 아버님을 문상하려 갔다가 자정이 다됐을 무렵

장례식장입구에서 여러 사람들의 발에 밟히고 있던 목걸이를 보관하고 있습니다.

상가에서 들고 다니며 주인을 찿기도 그렇고 해서 고민끝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이 목걸이의 주인은 당연히 저의 선배님이나 후배님들중 한분이겠지요.

주신분의 사랑하는 마음과 받은 분의 정이 담뿍 깃들었은 법한 이 목걸이가

주인의 품으로 다시 돌아가

예전처럼 사랑받길 간절히 바랍니다.

주인 되시는 분은 댓글(연락처)을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