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목을 하기 위해서는 준비물이 필요 합니다.
준비물 : 1. 대목 - 바탕나무가 되겠죠. 삽목이나 실생으로 자란 나무가 필요합니다.
2. 접수 - 어떤 품종의 것을 바탕나무(대목)에 접을 하기 위해 필요한 접순이죠.
3. 접칼 - 나무를 베어야 하니 필요하겠죠. 아주아주 예리하고 날카로운 칼이 필요합니다.
4. 접목 테이프 - 2개의 나무 즉 대목,접수를 꽉 조일 수 있는 비닐이 필요합니다.
5. 전지가위 - 대목이나 접수가 너무 커서 칼로는 제조가 힘들때 사용, 거의 뒷치기용.
1. 대목 및 접수 준비 - 대목은 당연히 땅에 심겨져 있겠죠. 편이 상 캐내어 사진 찍었읍니다.
접수는 사진에서 보시듯이 2개정도의 눈을 가질수 있도록 잘라 준비 하면 됩니다.
접수에 눈은 꼭 있어야 합니다. 눈이 없으면 싹도 나지 않고 커질 않읍니다. 또한 1~2개의 눈이 윗쪽에 달리게 제조를 해야 됩니다. 눈2개 붙이라고 한개는 윗쪽 또한개는 아랫쪽에 있으면 의미없읍니다.
접수의 길이는 대략 7~8cm정도가 적당할 겁니다. 또한 굵기는 옜날 사용하시던 볼펜자루 두께 정도면 가장 좋은 접수라 하겠읍니다.대략 8mm정도 일겁니다.
또한 접수 채취시 비닐에 둘둘 말아 공기가 들어 가지 않게 한후 냉장 보관을 하다가 접을 할 시기가 되면 꺼내어 아래 사진 처럼 제조 하면 됩니다.
추가로 접수의 윗쪽 부분은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해 톱신페스트나 발코트를 바르면 됩니다만 소량시에는 그냥 초를 녹여서 찍어시면 됩니다. 송진을 구하실수 있으시면 같이 넣으시면 더욱 좋구요. 톱신이나 발코트 바르는 것보다 더욱 좋은 효과를 보장 드립니다. ㅎㅎ
2. 접칼 사진입니다. - 2개를 가지고 있읍니다. 1개는 흔히 배를 딴다고 하는 것이고 다른 한개는 뒤를 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냥 한개로 모두 다합니다. 시간상 절약을 위해서 ㅎㅎ
3. 접목 테이프 사진입니다. - 600주인지 450주인지 기억이 나질 않는데 1개의 접목 테이프로 할수있는 양입니다. 가격이 넘 비사서 저처럼 접목을 해서 묘목을 키우는 사람 입장에서는 크게 활용되지 않읍니다. 그리고 1년정도 지나면 비닐이 싹는다고 했는데 1년이 지나도 싹지는 않았읍니다. 단지 늘어나는 성질과 접착력이 조금 있어 매듭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은 있읍니다.
반면에 비닐은 20,000원이면 10,000개 정도 나옵니다. 1년에 대략 50,000개 정도 접을 하는데 접목 테이프를 사서 하면 남는게 없을겁니다.
그리고 비닐의 좋은 점은 힘 전달은 뛰어나다는 점입니다. 단단하게 조일수 있죠. 방수도 확실하고, 장단점이 있으니 비교해서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비싸다고 좋은 것은 절대 아닙니다.
4. 전지 가위 - 전지 가위는 접을 하실때 옆에 두시면 항상 쓰이게 됩니다. 무디어지면 갈아서 쓰면 되지요. 3년생입니다 ㅎㅎ
이상 준비물들 사진입니다. 지금 말씀 드리는 접은 절접을 위한것입니다. 접의 종류에 많이 있읍니다. 제가 주로 하고 또한 유실수 접목은 거의 90% 절접이고 나머지는 눈접 정도 될것입니다. 왠만한 다른 접들도 준비물은 위와같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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