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약초농사이야기

높은산 개울옆 바위에 붙어 사는 바위떡풀

자연치유캠프 2007. 9. 8. 23:49

 

 

철원의 모처에서 제가 촬영한 바위떡풀입니다. 꽃 두개는 떨어졌습니다. 

철원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바위취"라고 하지만 자료 사진들을 대조해 보니 바위떡풀이 맞는것 같고, 광엽복특호이초(잎이 넓고 호랑이 귀를 닯은 모양)라고도 합니다.

꽃말은 "절실한 사랑"이라네요.

높은산 개울옆 습한 바위에 붙어 사는 여러해살이풀로 중이염치료제로 쓰인다 하며,

어린 잎은 식용(쌈)할 수 있습니다.

쌈으로 먹어보니 아삭아삭 씹히는 맛은 특별하나, 우리가 그저 표현하는 맛인 담백한 맛이랄까? 얕은 맛은 없습니다.

그러나 잡맛도 없습니다.

공해에 약하다 하나 야생화로 개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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