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 삼이 발아한 모습입니다.
대부분이 발아했으며, 묘삼이 워낙 좋은 것이다 보니 벌써 달이 생긴것도 있습니다(사진 위).
삼이 다른 식물과 다른 특징중의 하나가 싹이 나올때 열매가될 것까지 한꺼번에 나오는 것입니다. 물론 그럴만큼은 묵어야 그렇게되지요.
산에 있는 것들도 자기것이 아니면 채취할수 없다고 합니다만, 굳이 그런것을 따질 필요는 없고요. 심은 것임을 누구나 알수 있도록 간격과 줄을 맞춰 심었고, 워낙 많은 수량을 심었기때문에 누구든 삼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철원군민들께서는 제가 자연농법에 의한 소득증대사업을 시범적으로 보여드리기 위한 것이므로 지켜봐 주시겠지만, 요즘 장뇌삼캐러다니는 외지인들의 손을 타게될까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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