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탄천에서 갈대와 억새 꽃을 찍어 봤습니다.
갈대는 물이 많은 강이나 개울가에 군락을 이루며 소먹이는 "꼴"로 으뜸으로 쳐 주기도 했었습니다. 장마가 끝나면 꽃이 피는데 회색과 갈색이 어우러진 색갈입니다만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회색이 많아지며 모양도 조금씩 달라집니다. 꽃이 펴지기 전의 것을 "빗목"이라하고, 뽑아다 엮어 말려 방비로 많이 만들어졌었습니다.
억새는 산이나 능선에 군락을 이루며 초가을 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고 흰색이 많이 돕니다.
으악새라고도 하고 네다섯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억새축제를 열고 있지요
탄천 개울가의 갈대
탄천 개울가의 억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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