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이야기

철원모처의 개암버섯

자연치유캠프 2007. 9. 30. 23:02

 

 

   철원의 활용가능한 자연자원의 하나로 가장 상품성이 좋은 상태를 촬영했습니다. 개암의 사투리로 개금버섯, 쿨쿠버섯, 참나무에서 많이 나서 참나무버섯이라고도 합니다. 유사한 것이 몇 종이 있으며, 어느것이 개암버섯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제가 촬영한 것이 대표적이거나 맞는 것 같습니다. 

 

   두산백과사전은 "갓지름 3-8cm로 다갈색이고, 자루길이 5-10cm, 지름 0.8-1cm, 윗부분은 엷은 노란색, 아래부분은 엷은 다갈색이고 속은 비어있다" 라고 합니다.

 

   늦가을에 참나무류, 밤나무 등 활엽수의 그루터기에서 흙과의 경계지점에 뭉치거나 무리지어 납니다. 갓은 둥근 산모양에서 늙어 갈수록 평평해집니다.

 

   인공재배기술이 확보되어 있으며, 데쳐서 조리하고, 데쳐서 염장하면 연중 먹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