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농사 이야기

치유할 수 없는 상처

자연치유캠프 2011. 8. 15. 21:40

사곡리1385번지에서 6년이상 키우고 있는 소나무중에서,  여러그루를 누군가가 찍어 잘라낸 상처가 

나 있습니다.

모양내기 전정을 두번 마친 상태여서 지금은 필요한 가지만이 남아있는데 낫으로 잘라 옆에다 버렸습니다.

필요한 부분만 남긴것을 자르는 것은 나무를 완전히 병신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특히 소나무는 잔가지가 잘 발생하는 수종이 아니기때문입니다.

무엇이 그렇게 한이 맻혔길레 그러는 건지 도대체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