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농사 이야기

나무 동해

자연치유캠프 2013. 11. 5. 10:41

 

1. 나무 생리 문제

1-1 드믄 드믄 동해 입는 나무가 생기면 지하부(뿌리)와 목대(주간줄기)가  약해서 오는 경우를 의심해 보아야한다.

몇가닥 안되는 약한뿌리와 줄기가 기후 습도가 적정하다보니 많은 가지와 잎을 키우느라 혹사했는데 가을 가뭄이 오고, 이때  탈진한 상태서 추운 겨울을 맞는경우 동해가 흔히 온다.

 

1-2 잘크다가 봄나면 냉해로 고사하는데 나무를 심고 흙 가라앉힘에 소홀하여 봄에 나무심고 물은 주었지만 중간에 빈공간이 생겨 봄여름에는 잘크는것 처럼 보이다가 겨울에 혹한에 노출되여 뿌리가 마르며 동해를 입는데 이경우는 뿌리자체가 망가져서 두목을 하여도 재생이 불가능하다. 

 

2. 평평한 넓은 면적에 같은 밭안에서 일부분이 집중적으로 동해를 받는 경우는

밭 지형에 낮은 부분에 습기가 많아 오는 경우인데 두둑을 만들어주면 배수가 잘되여 동해 피해를 줄일수있다.

 

 

3. 동해 라기보다 냉해로 보아야 하는데, 기온이 따뜻한 지역에서도 많은피해를 보는 경우인데, 밭옆에 산이있고  밭을지나 산 반대쪽으로 또 산이 있거나 고속도로 둑 같은게 있으면 한겨울 밤에 옆산에서부터 내린 냉기가 흐르지 못하고 두껍게 장시간 머물며 작물에 냉해를 줍니다. 이때는 오히려 산기슭의 높은 부분은 냉해를 덜받고 아래쪽 폭한 구릉지 쪽의 작물은 냉해를 심하게 받읍니다.

 

4. 강전정으로 오는 피해   휴면기에 전정한다고 한겨울 또는 이른봄에(봄이온다고 서둘러서 강전정 했는데 혹한이 2-3번 더 오는 경우 ) 많이 잘린상처  부분때문에 동해를 받는다. 낙옆 다지고 한겨울 들기전에( 예:10월 중순에서 11월말) 전정하여 잘린 부분과 첫번째눈 사이에 나무 스스로 막을 형성할 시간을 만들어 준다. (혹한이 오기전에 전정선 첫번째눈 안쪽 살아있는 부분과  말라있는 부분이 구분이 되여 있어야 한다) 

 

5. 영양 문제   

5-1. 빨리 키우기 위해 질소질의 비료를 많이 써도 동해를 받기쉽다. 퇴비로는 계분(질소질 성분과다)을 과다하게 쓸경우도 문제가 발생하며,  화학 비료는 복합 비료가 좋으며, 항상 나무에서 멀리주고 흙과 섞거나 덮어서 증발손실을 막는것이 좋다.

 

5-2 척박한 토질에 식재된 나무   일찍 단풍이 들고 잎을 떨구며, 영양부족으로 혹한에 견디지 못하고 지상부가 고사하는 일이 생긴다. (비닐 하우스안에서 옆면 시비로 키우던 나무가 늦게 노지로 나오는 첫해 겨울  동해 발생 가능성이 높다)

 

6. 이른봄 나무눈이 움직일때 오후 늦게 물을 줄경우,  밤에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피부를 몇번 얼려놓으면 피질부와 목질부가 이완되어 동해를 받는 경우인데 

특히 가온되지않는 비닐하우스안에서 오후늦게 관수하면 밤에 동해를 입는다.

습기가 많은  비닐하우스안에는 혹한의 밤에는 기온이 더 떨어지고  냉기가 머물기 때문이다

 

7. 심한 비바람에 나무를 흔들어 놓으면서 뿌리에 가까운 줄기 지상부쪽에 수피조직이 상했는데 그냥(겨울 들기전에 간이전정 필수) 방치한경우(흔들리며 생긴 뿌리부분의 동공을 덮어주는게 필수) 봄이되면 깨어나기가 힘들다.